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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성리 갈대밭 4년만에 다시 방문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갈대밭을 다시 방문했다. 이맘때 즈음이면 생각나는 갈대밭 올해는 방문이 조금 늦었는지 갈대가 많이 시들어 있었다. 대전에서도 1시간 30분 안쪽으로 방문이 가능하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가 가장 좋을 듯하다. 11월 중순이 넘어가면 갈대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다. 가을의 낭만여행지, 신성리갈대밭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 신성리 갈대밭에서는 새록새록 사랑도 꽃피우고, 영화 속 주인공도 되어볼 수 있다.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신성리갈대밭은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연학습장이기도 하다. 강둑에 올라서서 광활한 벌판과도 같은 갈대밭을 바라보노라면 이곳이 땅이 아니라 마치 내가 뭉게구름을 밟고 서.. 더보기
대전인근 가을 나들이 명소 가을 대전인근 나들이 명소 몇 곳을 소개하려한다. 조용하게 단풍나들이와 산책을 하기 좋은 곳이다. 첫번째는 월령산 출렁다리이다. 금산군 제원면에 있다. 송호유원지와 연계해서 같이 다니면 참 좋다. 중간에 적벽강가에서 어죽을 드시면 된다. 월영산 출렁다리 소개 2022년 4월 28일에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의 무주탑 형태로 설계되었다. 특히, 출렁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 물줄기가 흘러 산과 강이 조화된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출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져 아찔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설정보 위치 :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41-8 규모 :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 더보기
가을에 관한 시들.. 가을 하늘이 참 좋다. 괜시리 센치해진다. 가을타는 남자라서 음악이 좋아지고 한번 읽지 않던 시를 찾는다. 가을시 몇 개 찾아서 올려본다. 향수 -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1] 황소[2]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傳說)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 더보기
모니카 땅장미와 찔레장미 재배정보 가을이오니 땅장미 모니카와 찔레장미가 한창이다. 땅장미와 찔레장미는 넝쿨성이 아니라서 화분에 키우기 적당하다. 집안 마당에서 적당한 사이즈로 키우기 좋다. 지난해 봄에 구입한 땅장미와 몇해전 산 찔레장미가 올해도 꾸준히 꽃을 올려준다. 장미는 온대성의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적정생육온도는 구간 24~27℃이고 야간온도 15~18℃이다. 30℃이상이면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퇴색하고 잎이 작아지며 엽색이 진해진다. 5℃정도이면 생육이 정지되고 0℃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간다. 재배정보 1) 심는 방법 사계성 장미는 최저온도 18℃ 유지 시 연중 개화한다. 자연재배에서는 5월에 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다. 아접묘는 12~3월, 절접묘 는 3~4월에 심는다. 건실한 묘는 .. 더보기
랑구야놀자 - 중3 딸아이 중학교 3학년 딸아이!!! 참 세월이 어찌 그리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어릴적 에너지 넘치는 딸아이였는데 이제 사춘기를 지나서 얌전한 숙녀로 변해가고 있다. 고등학교 3년을 마치면 성인이 되고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사회로 나갈것이다. 이제 몇년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요즘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리 랑구. 특히 스케치 하는것을 좋아한다. 한번 앉으면 몇시간을 그리기도 한다. 이녀석 어릴적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미술학원도 보내곤 했었는데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미술학원이 바뀌었고 얼마 다니다 그만 두었다. 그 후로는 그림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더니 요즘 들어서 다시 그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스스로 스케치를 하면서 만족하기도 하고, 스케치는 자신이 있는데 색칠하는.. 더보기
미니사과 루비에스 꽃 예쁘다. 주말농장에도 한창 꽃이 피기 시작한다. 매실, 배, 바이오체리 등등을 시작으로 이제 복숭아, 사과등도 꽃이 핀다. 그중 작년에 첨 수확을 했던 루비에스이다. 미니사과 또는 한입사과라고 불리우는 루비에스이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종이라고 한다. 알프스오토매보다 조금 더 크면서 맛도 좋다. 추석 전에 수확을 한다. 색깔도 빨갛게 예쁘게 익으며 맛과 식감 또한 좋다. 루비에스는 무적과로 재배해도 된다. 적과와 무적과의 크기차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원래 루비에스 자체가 작은 사과이기에 한입사과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다른 한켠에 있는 홍로 사과나무에도 꽃이 피었다. 보통 부사 사과는 꽃이 하얀색이다. 홍로, 루비에스 같은 종류는 꽃이 분홍꽃이 핀다. 세그루 정도의 홍로사과나무가 있는데 작년에 많이 수확을 했지만 계.. 더보기
길고양이 새끼 네마리 시골집 보일러실 위에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 총 4마리~~ 사람한테 발각이 되어서인지 아님 더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하려는지 어느순간 한마리 한마리 옮기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한마리만 남았다. 마지막 한녀석은 어디 아픈지 뭔가 조금 이상하다. 그래서 그런가 어미가 데리러 오지 않는다. 눈도 뜨지 않은 녀석이 계속 꿈틀거리는 바람에 아래로 떨어질것 같다. 박스에 담아서 아래 부직포를 깔아주고 넣어두었다. 일주일 뒤에나 시골에 내려올텐데 이대로는 녀석 죽을것 같은 생각이든다. 아이들도 걱정이 된다며 데리고 가면 안되냐는듯 바라본다. 하지만 와이프의 강력반대로 그냥 두고 올라왔다. 지난 토요일 다시 시골에 내려가보니 다행이 어미가 데려갔는지 안보인다. 참 다행이다. 처음 내가 봤을땐 세마리가 있었는데 그래서.. 더보기
딸랑딸랑구 아빠가 미안해!!! 사랑하는 랑구야! 아빠가 미안!! 서로 노력하자. 좋은 아빠로 착한 딸로!! 아빠로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지 않아서 미안! 넓은 마음으로 품어주지 못해서 미안! 울 랑구한테 미안한거 뿐이네... 미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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